11월11일 화요일 헤드라인뉴스

1.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중인 바락 오바마 대통령 과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양국 의 확고한 대북 공조를 재확인했다.

2.오늘 폐막된APEC 정상회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 구축 구상의 로드맵이 정식으로 채택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패권을 놓고 미국과 중국이 벌이는 치열 한 물밑경쟁이 본격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3.미국은 한국과 중국의 FTA 타결을 중국의 미국에 대한 경제 도전으로 판단하고 있다. 미국은 중국 주도의 경제 질서가 잡혀가는 것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4.미국 4번째 이볼라 바이러스 감염자인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 미국의 이볼라 위기는 40여일 만에 종료 단계에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5.오바마케어 2차년도 가입신청이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기존 가입자들은 오는 15일 부터 한달 동안, 신규 가입자들은 내년 2월15일까지 각각 구입할 수 있다.

6.오늘은 베테랑스데이이다. 북가주 곳곳에서 베테랑스 데이 기념행사가 열리고 관공서와 은행은 휴무한다.

7.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항공여행객이 지난해 보다 1.5% 증가 할 것으로 예측됐다. 연휴기간 국내선 평균 항공 요금은 467달러로 조사됐다.

8. 지난 2달동안 휴회했던 연방의회가 오는 13일부터 개회한다. 예산안 처리를 둘러싸 고 열리는 레임덕 회기여서 민주, 공화 양당의 기싸움이 예상된다.

9.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인터넷 망 중립성 강화의 중요성을 천명하고 나섰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방통신위원회에 인터넷 공급 업체들에 대한 규제강화 대책을 지시했다.

10.지난 4월에 발생해 304명이 희생된 세월호 참사 관련해 승무원들에 대한 선고공판이 209일만인 이곳시간 어제밤 열렸다. 핵심 책임자인 이준석 선장은 살인죄를 제외한 유죄가 선고돼 징역 36년이 내려졌고 기관장 박모씨는 살인죄에서 유죄가 인정 됐다.

11.LA 타임즈도 오늘 세월호 승무원 선고공판 소식을 인터넷 판에서 메인기사로 비중있게 다뤘다.

12.한국정부가 세월호 참사 발생 209일만에 실종자 수색작업을 모두 끝내기로 하고 공식선언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선체 인양 여부와 방식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