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까지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공장에 10억 달러(약 1조1천420억 원) 이상을 투자한다. 삼성전자 미주법인은 1일(현지시간) 모바일기기 및 다른 전자기기용 시스템-온-칩(SoC) 제품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시스템 LSI(대규모 집적회로) 생산을 늘리기로 했다면서 이 같은 규모의 투자계획을 밝혔다.

2.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에 대한 미 연방수사국(FBI)의 재수사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판을 뒤집어놓고 있다.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더니 급기야 트럼프가 처음으로 역전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3.공화당은 민주당 힐러리 클린튼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곧 바로 힐러리 클린튼의 이 메일 사건등을 조사하고 대통령이 지명하는 인물의 인준을 저지하는 등 통상 대통령이 임기 초에 누리는 의회와의 밀원 관계는 없을 것이라고 공언하고 나섰습니다.

4.11월 대선 당일 투표소에서의 폭력 사태 우려가 커지면서 투표소가 마련되는 학교는 이같은 폭력 사태를 우려해 휴교하려는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

5.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전기나 하이브리드, 수소 연료 등 친환경 차량 구매를 늘리기 위해 새로운 리베이트 시스템을 내놓는다.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내일(1일)부터 본격 시행하는 리베이트 시스템은 고소득층에 대한 지원은 줄이는 대신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금은 늘리는 것이 골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