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1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미국 도널드 트럼프 차기 내각 초대 국무장관에 정적이었던 밋 롬니 주지사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백악관 참모와 안보 라인을 최측근 강경파 인사들로 채운 트럼프 당선자가 통합의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입니다.
2.동남부 8개 주에 한 달 이상 이어진 산불로 서울 면적의 80%가 잿더미로 변하면서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테네시와 켄터키,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등 동남부 8개 주에서 산불이 번져 약 480㎢의 임야가 불에 탔습니다.
3.21개 APEC 회원국 정상은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24차 정상회의 폐막 공동선언문에서 “우리는 모든 형태의 보호무역주의를 배격한다”며 “경쟁적인 평가절하를 자제하고 경쟁 목적으로 환율을 설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내년 1월 퇴임하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차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미국의 핵심 가치들이 위협을 받는다고 판단되면 그에 맞서 목소리를 낼 것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오바마 대통령은 “나라를 염려하는 미국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의 가치와 이상을 수호하는데 내가 나설 필요가 있거나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