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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헤드라인 뉴스

1.연방상원의원 35명과 하원의원 435명 전원, 주지사 36명을 선출하는 2018 중간선거가 내일(6일) 전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막판 판세에서도 공화당은 연방상원 다수당을 가까스로 유지하는 반면, 민주당은 연방하원 다수당을 8년만에 탈환하고 주지사 선거에서 7석이나 늘려 약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오늘 치뤄지는 중간선거에 한인사회의 관심도 상당히 높다. 이번 선거부터 달라진 투표용지와 11개에 달하는 중요 주민발의안 등으로 한인 유권자들에게 혼돈을 줄 수 있어 투표전에 미리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3.폭스뉴스와 NBC 등 주요언론과 페이스북이 인종 차별 논란을 부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광고를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 53초 분량의 이 선거 광고는 중미 이민자를 잠재적 살인자로, 민주당을 이들의 공범으로 그려 큰 논란을 일으켰다.

4.미국 최고의 명문 의대 중 하나인 존스홉킨스 의대가 비미국인 연구자들을 모두 추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와 보조를 맞춘 것으로 특히 중국인 학자들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5.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오는 8일 뉴욕에서 미북고위급회담을 열고 비핵화와 미북정상회담 선언문 이행 등에 대해 논의한다.

6.남북 어느 나라도 접근하지 못했던 한강과 임진강 하구를 함께 활용하기 위해 어제부터 공동 수로 조사에 들어갔다. 바닷길지도가 완성되면 남북 어선들, 민간 선박들이 자유롭게 넘다들 수도 있을 전망이다.

7.미국이 한국 등 8개국에 대해선 이란원유를 한시적으로 계속해 수입할 수 있도록 제재예외를 공식 발표했다. 이로서 한국과 일본, 중국 등 8개국은 감축을 전제로 일단 6개월씩 한시적으로 예외를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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