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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헤드라인 뉴스

1. 온두라스를 떠나 미국을 향하는 캐러밴 행렬이 멕시코 서북단 티후아나에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맞닿은 국경만 넘으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이지만, 미국은커녕 티후아나 주민들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는 신세입니다.  일부 주민들은 당장 나가라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2. 연방 하원에 도전했던 영 김 후보의 패배가 확정됐다. 이로써 이번 중간선거에서 뉴저지 3지구의 앤디 김 당선자가 김창준 전 의원 이래 20년만에 유일한 한인계 연방의원으로 탄생했다.

3.     한편 어제까지 77명의 사망자가 발견된 북가주 캠프 산불로 인한 실종자 993명을 찾기위한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나, 이곳에서도 역시 주중 비가 예보되면서 작업이 한층 어려워질 전망이다.

5.     중간선거 이후 트럼프 정부의 ‘가시밭길’이 예상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마이웨이’를 고집하며 전투태세를 벼르고 있다. 상원 수성에 성공한 만큼, 임기 후반에도 민주당에 주도권을 내주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가장 힘들었던 결정이 바로 북한문제였다고 밝히고, “지금까지는 북한과 매우 좋은 관계이며 가야 할 길을 가겠다”고 피력하면서 협상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7.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직후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을 전격 경질한데 이어,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 존 켈리 비서실장 등 최대 5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이 임박해지고 있음을 예고했다.

8.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공공기관 고용세습 의혹 국정조사 수용을 거부하고,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정기국회 의사일정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정국 경색이 좀체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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