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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1.올해 미국 핼러윈 축제에서는 여느 때와 달리 최고 인기 아이템 중 하나인 광대 복장을 찾아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광대 복장을 한 사람들이 납치와 살인 행각을 벌인다는 ‘광대 괴담’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어서다.

2.대쿠바 경제봉쇄 조치 해제를 촉구하는 유엔 결의안에 미국이 25년 만에 처음으로 기권했습니다. 미국과 쿠바의 관계 정상화가 더욱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3.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말로는 뒤집기로 극적인 역전승 거둘 것이라고 자신하면서도 사실상 선거를 포기 한 듯한 행동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후보는 선거일까지 1억달러이상을 쏟아부어 최후의 승리 전략을 펴겠다고 공언하고 있으나 선거 전을 중단하고 자신의 새 호텔 개관식에 참석하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4.북미간 비공식 접촉 직후에 미국의 정보총수가 북한의 핵포기 가능성이 희박해 핵능력 제한이 최선 이라는 입장을 밝혀 북핵폐기 고수냐, 북핵동결 우선이냐는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제임스 클래퍼 국가정보국장의 발언은 한미 양국정부의 북핵폐기 우선과는 거리가 있고 북핵 동결 협상 에 가까워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5.이탈리아 중부에서 오늘(26일) 강진이 두 차례 연속 발생했다. 이탈리아 국가지진화산연구소와 연방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탈리아 중부 마르케 주의 마체라타 인근에서 리히터규모 5.4의 지진이 일어난데 이어 약 2시간 뒤엔 첫 지진보다 더 강한규모 5.9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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