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9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남가주 LA 카운티 한 병원에 이볼라 감염 의심 환자 1명이 격리돼 검사를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검사결과 음성판정이 나와 이볼라 환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2.연방 정부가 이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미국 입국자들에 대한 체온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뉴욕 JFK, 워싱턴DC 덜레스, 시카고 오헤어,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뉴어크 리버티 등 5개 공항에서 체온 검사가 실시됩니다.

3.캘리포니아 주의 실업률은 앞으로 5년간 꾸준히 하락 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연방 노동부가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8만7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7년에서2009년 경기 후퇴 국면 이전 수준으로 되 돌아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4.연방준비제도 금리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금리인상은 미국 경제의 건전성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없다고 판단될 때 이뤄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5.새정치민주연합의 새 원내대표에 3선의 우윤근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원내 현안을 앞두고 급격한 변화보다는 안정에 주안점을 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6.유엔이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등을 인권 유린 등의 혐의로 국제형사법정에 세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7.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인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8.홍콩 정부가 내일 예정됐던 민주화 요구 학생단체 대표들과의 회담을 취소했습니다. 홍콩 사태가 다시 고비를 맞게 됐습니다.

9.올해 노벨문학상은 프랑스 현대문학의 거장 파트리크 모디아노에게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