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이곳시간 오늘새벽 경기도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임시 야외공연장에서 걸그룹 포미닛 공연도중 인근 환풍구 철제덮개가 붕괴돼 관람객 26명이 지하 4층 높이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16명이 숨지고 1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관람객들이 가수들의 모습을 자세히 보고 사진을 찍기 위해 환풍구 위로 몰리면서 하중을 견디지 못한 철망이 붕괴된 것으로 보입니다. 4층높이에서 추락해 인명피해가 컸고 사고 피해자들은 대부분 학생들이었습니다.

3.미국 첫 이볼라 사망자가 치료받았던 병원에서 이볼라 바이러스 표본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병원 직원이 최근 유람선을 타고 미국을 떠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직원은 현재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고 자발적으로 선실에 격리된 상태입니다.

4.이볼라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여행금지 방안 등을 놓고도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연방당국의 대응여부에 대해 국민들의 지지여론도 갈리고 있습니다.

5.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볼라 바이러스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예비군과 주 방위군을 동원하는 방안을 승인했습니다.

6.이볼라 감염환자가 거쳐간 텍사스주와 오하이오주에서는 휴교하는 학교들이 늘어나 고 있습니다.

6.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개헌 불가피성을 주장한 지 하루만에 불찰이었다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정치권에서 개헌파장은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7.홍콩 민주화 시위가 20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시위캠프 철거지역에 다시 시위대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8.어제 열린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쉽시리즈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6대3으로 이겨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