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4일 화요일 헤드라인

1.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던 북한 김정은이 40일 만에 공개석상에 등장해 건재를 과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평양에 완공된 과학자 주택단지를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2.미국 안에서 전염된 첫 이볼라 환자는 최근 숨진 에릭 던컨을 치료하면서 방역 장구를 완벽히 갖췄던 간호사로 알려지면서 미국 사회의 공포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3.이에 따라 미국은 의료진의 감염방지에서 의심환자 초동 대처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4.그러나 미국의 간호사들 85%가 이볼라와 관련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이볼라 확산 방지에 나선 의료시스템에 큰 구멍이 뚫렸다.

5.이볼라 2차 감염 공포가 확산되고 있으나, 보험 혜택이 제한돼 혼란이 일고 있다. 대형 보험사들조차 생소한 이볼라 검진 보험 적용을 두고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

6.오바마 행정부는 서류미비 청소년 추방유예 정책에도 불구하고, 2013년 한 해 동안 438,500명을 추방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드러났다.

7.미국내 이민단속과 추방은 감소했으나 국경에서의 체포와 즉시 추방은 크게 늘어나, 오바마 대통령이 여전히 ‘추방사령관’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9.오늘 뉴욕증시는 유럽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며 또다시 큰 폭으로 하락 출발했다. 다우지수는 223포인트가 떨어진 16,321에 장을 출발했다.

10.박근혜 대통령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 참석과 한-이탈리아 정상회담, 프란치스코 교황 예방 등을 위해 전용기편으로 출국했다.

12.제19호 태풍’봉퐁'(VONGFONG)이 일본 본토에 상륙해 대규모 피난 권고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과 비 때문에 여기저기서 부상자 수십 명이 속출하고 교통이 마비됐다.

13.베이지역 오늘 낮 최고 기온은, 65도-77도/ 밤기온 57도-58도 /습도 74% / 바람은 남풍이 15마일로 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