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3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캘리포니아 주의 강력한 절수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물을 낭비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시민들이 물을 낭비하는 사람을 색출하는데 나섰다.

2. 미국 가정에서 한국어를 사용하고 있는 인구는 113만명으로 1년만에 1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어 사용 인구는 5명중 한 명 꼴로 늘고 있다.

3. 민주당 대선 경선주자들의 첫 TV 토론회가 오늘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힐러리 클 린턴 전국무장관의 대세론이 이어질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한국의 주한미군 주둔 비용 분담액을 푼돈으로 묘 사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트럼프는 한국계 대학생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5. 바락 오바마 행정부의 불법이민자 단속강화정책으로 미국에서 추방된 이주자들이 본 국에서 살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이후 83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6. 한국 박근혜 대통령이 LA 시간 오늘 낮 시간에 워싱턴 DC에서 도착한다. 박근혜 대 통령은 내일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미국 방문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7. 한국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둘러싼 정치권 갈등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정당성을 알리는 여론전에 야권은 장외 투쟁의 강도를 높여갔다.

8. 시리아 반군이 수도 다마스쿠스의 러시아 대사관을 포격했다. 러시아는 이번 대사관 피격에 대해 시리아 공습지원과 관련한 테러행위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