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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헤드라인 뉴스

1.  타이완 동부 열차 탈선사고로 18명이 숨지고 200명이 다친 가운데, 사고 열차가 곡선 구간에서 제한 속도의 두 배가량 빠르게 달리다가 궤도를 벗어났다는 1차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타이완 교통부 조사팀은 ‘푸유마’ 6432편 열차가 사고 직전 반경 300m 곡선 구간에서 제한 속도인 시속 75㎞를 초과해 시속 140㎞로 달린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의 2차 정상회담이 내년 초로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 리용호나 김영철이 다음 주 워싱턴을 방문한다. 정상회담 스케줄과 빅딜안에 중대 진전을 이룰지 주목된다.

3.     남과 북, 그리고 유엔사령부는 오늘 제2차 3자협의체 회의를 열어 오는 25일까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 초소와 병력·화기를 철수하기로 합의했다.

4.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원의석을 확대해 다수당을 유지하는 반면, 민주당은 하원 다수당을 탈환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도 높아지고 있어 공화당의 ‘막판 역전’ 가능성도 제기됐다.

5.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중산층 감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중산층의 표심을 자극할 선심성 공약을 내세워 판세를 뒤집어 보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6.     사우디 정부가 반체제 언론인이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 총영사관에서 피살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정하고 왕실이 직접 유족에게 조의를 표하는 등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국제사회의 비판과 반발은 오히려 확산하는 양상이다.

7.     한편 사우디는 이번 사건에 왕세자의 배후설을 정면 부인하고 있으나, 언론인 피살 현장의 사우디 요원으로부터 왕세자실로 발신한 전화 통화기록 4건이 확인됐다고 터키 언론이 보도했다.

8.     미국과 러시아가 31년 전 체결한 중거리 핵전력 조약, INF를 폐기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에 각국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소속 당인 공화당 안에서도 반발이 제기됐다.

9.     가난과 폭력, 범죄를 피해 미국 정착을 희망하는 중미 출신 이민자 행렬, 캐러밴이 멕시코에 진입하면서 무려 7천명으로 늘어나, 미국 남부 국경을 향해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10.  102년만에 월드시리즈에서 맞붙는 다저스와 보스톤 레드삭스의 1차전이 내일 오후 5시로 다가왔다. 다저스 선발은 커쇼가 유력하며, 레드삭스는 크리스 세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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