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6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강력 허리케인 ‘매슈’가 미국 동남부 지역 상륙을 앞두고 세력을 더욱 키우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3급 규모이던 매슈가 이날 오후 또는 7일 오전 플로리다 주 동부해안 상륙을 앞두고 4급으로 세력을 확장했다면서 미국 본토에 영향을 끼치는 8일까지 위력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2.유럽파 삼총사를 앞세운 한국이 카타르를 힘겹게 꺾고 승점 3을 추가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늘(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에서 3-2로 역전승했다.
3.대선 35일전에 펼쳐진 부통령 후보들의 단판 토론 승부에서 공화당의 마이크 펜스 후보가 48대 42%로 우세승을 거뒀으나 트럼프 방어에는 실패했다는 평을 얻어 분위기 반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팀 케인 후보는 트럼프 공격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4.구테헤스 전 포르투갈 총리가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 후임으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안보리의 추천을 받은 구테헤스 전 총리는 총회 투표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합니다.
5.미국인 10명 가운데 7명은 주한 미군 주둔에 찬성한다는 미국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초당적 연구기관인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가 지난 6월 성인 2천여 명을 상대로 한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0%가 주한미군 주둔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