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0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미국과 연일 ‘말의 전쟁’을 벌이며 무력 충돌 위기감을 높이는 북한이 뒤로는 미국의 유력 언론인들을 계속 초청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20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 NBC뉴스의 데이비드 버디 수석부사장과 키어 시몬스 기자가 지난 17일 평양을 방문해 19일 귀국했다.
2.플로리다 주(州) 게인스빌 플로리다대학(UF)에서 진행된 백인 우월주의 선동가 리처드 스펜서의 연설 장소에 19일(현지시간) 수 백 명의 항의 시위대가 몰려들어 ‘나치여 물러가라'(Go Home, Nazis)를 외쳤다.스펜서의 이번 연설을 앞두고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는 게인스빌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경찰 수 백 명과 주 방위군 병력 100여 명까지 동원했다.
3.콜로라도주립대학 캠퍼스 인근 포트콜린스 주택가에서 어제 새벽 총격 사건이 발생해 이 대학에 재학 중인 여학생 한 명을 포함해 3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이 다쳤다고 경찰이 밝혔다.경찰은 총격 용의자도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다.
4.예산 결의안이 연방상원에서 통과돼 초대형 감세와 세제개혁법안을 추진하기 위한 첫발을 내딪고 있다.11월초에 공화당의 감세와 세제개혁법안이 공식 상정되면 올연말 치열한 감세 논쟁을 벌이게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