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오는 26일부터 미국에 가려면 비행기 이륙 4∼5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야 할 전망이다.모든 미국행 승객은 공항 카운터에서 2∼3분 정도 미국 방문 목적과 현지 체류 주소 등 보안 질의(인터뷰)를 거쳐야 해 출국 수속 시간이 1∼2시간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캘리포니아주가 동원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진화 인력과 물량 투입에도 불구하고 와인의 땅 나파밸리에서 시작된 북 캘리포니아주 산불은 15일 오후까지 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사망자 수는 40명을 넘어섰다. 화재를 피해 대피한 주민은 최고 10만 명에 달하고, 실종자 수는 400명, 소실된 건축물은 6천 채가량으로 추산된다.
3.캘리포니아 주가 운전면허증에 남성,여성 외에 ‘제3의 성’을 기재할 수 있도록 공식 인정했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어제(15일)운전면허증과 출생증명서 등 신분 증명서류의 성별 표시란에 남성과 여성 외에 ‘비특정(non binary)’을 표기할 수 있도록 한 SB 179에 서명했다.
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7일과 8일 한국방문을 비롯해 12일간의 첫 아시아 순방에서는 대북 압박을 극대화하는데 촛점을 맞출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와이에 있는 미 태평양 군 사령부를 시작으로 주일미군에 이어 주한미군까지 방문해 군사옵션 대비태세를 직접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