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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헤드라인 뉴스

1.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승객 등 189명을 태우고 수마트라섬으로 향하던 국내선 여객기가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2. 중간선거를 앞두고 반트럼프 진영에 폭탄 소포들을 보낸 정치테러에 이어, 유대교 회당에서 총기를 난사해 11명이나 숨지게 한 증오범죄까지 발생해, 선거 판세가 요동치게 될지 주목된다.

3.     내년 초 2차 미북정상회담이 예상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과 관련해 오랜 시간이 걸려도 상관없다면서 속도 조절론을 거듭 꺼내 들며 장기전에 대한 채비를 시사했다.

4.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초강경 반이민정책을 또한번 꺼내들었다. 캐러밴 행렬 차단을 위한 멕시코 국경에서의 여행금지, 입국금지령을 발동하는 초강경 이민정책을 내일 발표한다.

6.     미국의 관세 폭탄이 중국 수출에 준 타격이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됐다. 미국이 중국 제품에 고율관세를 부과한 뒤 중국의 대미 수출량이 지금까지 21%나 줄었다.

7.     아시아 각국 증시의 주가가 이번 주도 불안하게 출발했다. 한국의 코스피도 닷새 연속 떨어지며 오늘은 31포인트 급락한 1,996으로 마감해 1년10개월여 만에 2,000선이 붕괴됐다.

8.  2005년부터 계속해 네번 째 총리직을 맡고 있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2021년 9월까지인 이번 총리직 임기까지만 수행하고 차기 총선에서 불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9.  브라질 대선에서 극우 사회자유당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가 승리했다. 브라질에서 ‘극우 리더’가 나온 것은 나라 전체에 만연한 극도의 부패와 경제침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0.  선수와 감독, 코치진, 그리고 경영진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부진의 늪에 빠지면서 결국 다저스가 또한번 30년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실패했다. 내년 시즌을 대비한 대대적인 수술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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