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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헤드라인 뉴스

1.     ‘폭발물 소포’가 반 트럼프 진영 인사들과 언론사에 동시다발적으로 배달되고 있다. 오늘 아침 8번째 소포가 영화배우 로버트 드 니로에게, 9번째가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보내졌다.

2.     이번 사태를 둘러싼 비판의 화살이 트럼프 대통령에게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비겁한 공격을 용납할 수 없다”며 단호한 대응을 천명하면서 언론도 함께 비난했다.

3.     이번 사건의 ‘배후’와 성격 규정을 놓고 테러냐 아니냐 정치적 공방이 불붙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폭력’이라고 비난하면서도 ‘테러 행위’로 규정하지 않자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4.     복권 열풍이 이번 주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어제 추첨된 6억 2천만 달러 파워볼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번 주 토요일 상금이 역대 4위인 7억 5천만달러로 올랐다.

5.     미국서 태어났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한국 국적도 가진 선천적 복수국적자인 한인 2세들 중 새해 18세가 되는 2001년생들은 하루속히 국적이탈 신청을 해야 할 것으로 권고되고 있다.

6.     미국 증시 폭락 여파로 아시아 증시 주요 지수가 급락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는 3.7%, 한국 코스피는 1.63% 추락했고, 원·달러 환율도 5.70원 오른 1,1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7.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의 남북 초소와 병력·화기 철수 작업이 완료되면서 비무장화 조치가 사실상 끝났다.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으로 JSA 무장화 조치가 취해진 지 42년 만이다.

8.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공식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앙숙 관계인 일본과 중국이 함께 미국의 통상 압박에 맞서 트럼프 행정부에 경고를 보내는 공감대 형성이 예상된다.

9.  그동안 언론인 카슈끄지의 사망을 ‘우발 사고’라고 주장해왔던 사우디아라비아 검찰이 기존 입장을 뒤집고 결국 살해가 계획적이었다고 인정했다.

10.  얼어붙은 타선, 감독의 이틀 연속 불펜 작전 실패, 류현진의4실점으로 다저스가 레드삭스에게 2:4로 또 졌다. 월드시리즈 3차전은 내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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