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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헤드라인 뉴스

1. 지진 보강공사를 미루다 강진 피해를 입게 되면 주택소유주는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 고쳐야 하지만, 대부분 CA주 주택 소유주들은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단독주택의 지진 보강공사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으로, 평균 7천 달러의 비용이 든다.  특히 수일 안에 공사가 끝나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집에서 나가 지낼 필요도 없다.  그런데 지진 보강공사를 무시했다가는 이후 강진으로 인한 재정 지출이 재앙적 수준에 치달을 수 있다.

2.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늘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북한으로부터 공식 초청장이 오면 갈 수 있다며 김정은의 방북 초청을 사실상 수락했다. 교황의 첫 방북 성사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졌다.

3.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이민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 월경 체포자가 한달에 4만명씩 급증하는 등 ‘국경위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6월에 중단했던 무관용 가족격리 정책이 재등장할 전망이다.

4.     대학생들의 학자금 융자 빚이 갈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며 심각한 위기에 빠지고 있다. 4,420만명이 1인당 4만달러씩, 총 1조 5천억달러의 학자금 융자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5.     사우디 언론인의 살해 배후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의심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사우디 ‘요원’ 중 한 명이 귀국 후 수상한 교통사고로 사망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6.  한편 사우디 언론인의 끔찍한 살해 당시 상황을 담은 녹취록의 공개로 파문이 더욱 확산하고 있다. 관련설을 부인하며 ‘꼬리 자르기’를 시도하던 사우디 정부로서는 코너에 몰린 형국이 됐다.

7.  홈런 한 방 없이 기본적인 스몰 볼 경기를 펼친 다저스가 브루웨스를 5:2로 누르고 3승 2패로 월드시리즈 진출 1승을 남기고 있다. 6차전은 내일 류현진 선발로 5시30분에 원정 경기로 치러지며 역시 라코가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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