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9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프랑스 파리에서 동시다발 인질극을 벌이던 테러범들이 이곳시간으로 오늘 아침 8시쯤 경찰 진압 과정에서 사살됐다.

2.이들은 경찰이 진압을 위해 공장 안으로 진입하던 도중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쿠아치 형제가 억류하고 있던 인질은 무사히 구출됐다.

3.미국 정보 당국은 잡지사 테러 용의자가 중 1명은 예멘에서 1달 이상을 거주하며 알카에다의 훈련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4.언론사 테러용의자들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무장괴한 2명이 파리 시내 유대인 식료품점에서 최소 5명의 인질을 잡고 경찰과 대치를 벌이다 남성 용의자 1명이 사망했다. 여성 용의자는 도주했고 인질들은 풀려났다.

5.연방 노동부가 지난해 12월 실업률이 11월보다 0.2% 포인트 감소한 5.6%로 집계됐 고 지난 달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25만2000개 늘어났다.

6. 중서부 지역에 몰아친 한파와 폭설로 학교 수천 여곳이 일시 휴교에 들어갔다.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등 2개 공항에서는 이날 하루 동안 항공기 400여 편의 운항이 취소됐으며, 미네소타주는 폭설로 600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7.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전국의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수업을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제안이 최종 확정되면 풀타임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은 1년 평균 3,800달러의 등록금을 내지 않게 된다.

8. 한국 청와대 김영한 민정수석비서관이 9일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해 소집 된 국회 운영위의 출석을 거부하며 사의를 표명해 파장이 일고 있다.

9. 김영한 민정 수석비서관 사의는 김기춘 비서실장의 지시를 거부한 뒤 나온 ‘항명성’ 사퇴라 충격을 주고 있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응분의 책임을 묻겠다”며서도 사퇴의사를 전달 받은 뒤에는”사퇴의지가 명백하면 사퇴시킬 것”이라고 했다.

10.미국은 유럽 전역의 미군기지 15곳을 폐쇄할 계획이라고 척 헤이글 국방장관이 밝혔다. 미국은 매년 5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고 아시아로 회귀한다는 전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11.미국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024 하계올림픽 개최에 도전할 미국 대표도시로 보스턴 을 결정했다. 보스턴시의 올림픽 개최지 최종 결정은 오는 2017년에 이뤄질 예정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