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5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독도를 삭제해 문제를 빚었던 중앙정보국이 월드 팩트북 한국편 지도에 독도의 미국식 표기인 리앙쿠르 암초를 복원시켰다.

2.워싱턴 소식통은 리앙쿠르 암초 삭제에 대해, CIA가 단순한 업무 실수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 지난 2013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 테러 용의자에 대한 재판절차가 시작됐다. 사건발 생 18개월만이어서 재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 공화당이 연방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제114대 연방의회가 내일 개원에 들어간다. 공 화당과 백악관의 기싸움이 팽팽할 전망인 가운데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전국을 도는 민생투어로 장외 여론몰이를 전개할 계획이다.

5.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소니영화사 해킹 관련 강경 대북제재조치를 취하고 나섰지만 역풍이 일고 있다. 북한 소행이라는 근거가 제시되지 않았고 정당성도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7.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이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미국 의료진 1명이 미국으로 후송됐다. 네브래스카 대학 메디컬센터가 입원치료를 맡고 있다.

8. 한국 검찰이 청와대문건의혹 관련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른바 십상시 모임의 실체 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지만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은 여전히 풀리지 않고 남았기 때문에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9. 중국이 한국인 마약사범 1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지난해 8월 한국인 마약사범 3명에 대한 사형집행 이후4번째다.

10.에어아시아기 추락 관련해 인도네시아 수색 당국이 지금까지 시신 37구를 인양했다. 사고기 동체로 추정되는 대형 물체 5개를 포착했지만 블랙박스는 아직 찾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