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4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내주 시카고 고별연설에 앞서 이번 주 백악관에서 지인들과 마지막 송별파티를 연다.4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는 오는 6일 지인들과 민주당 주요 기부자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송별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2.현지시간으로 오늘 아침 8시 20분쯤 뉴욕 브루클린 역에서 롱아일랜드 레일로드 열차가 탈선해 최소 100여명이 부상했다.탈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3.미국 내 일자리 보호를 명분으로 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이른바 ‘기업 때리기’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미국의 대표적 자동차 회사인 포드가 멕시코로 생산 시설을 이전하지 말라는 트럼프의 압박에 결국 공장 설립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기업에 대한 정부의 간섭이 너무 지나치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4.올해 지구촌의 최대 리스크는 ‘도널드 트럼프가 이끄는 미국’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제정세 분석 기관, 유라시아그룹이 발표한 ‘2017년 10대 리스크’ 보고서는 올해 지구촌 최대 위험 요인으로 미국 우선주의를 주장하는 트럼프의 미국을 꼽았습니다.

5.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핵심 건강보험제도인 ‘오바마케어’를 맹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자는 트위터에서 오바마케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서 애리조나 주의 경우 116%나 올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당선자가 오는 20일 취임과 동시에 오바마케어 폐지법안을 최우선 처리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6.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오는 12일 오후 귀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당 창당설은 부인했지만, 정치권의 연대 필요성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