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9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중국은 한국이 사드 도입을 논의 중인 것과 관련해 신중한 처리를 희망한다며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중국 언론들도 한국이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며 일제히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2.세계보건기구, WHO는 소두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지카 바이러스’의 감염자가 미주에서만 내년까지 3~4백만 명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 ‘지카 바이러스 긴급대책위원회’를 열어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3.일본은행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는 등 추가 금융완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우리나라의 저출산 인구감소 해결책으로 조선족을 대거 받아들여야 한다고 발언한 데 대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아프리카 출신 유학생에게 연탄 색깔 발언을 해 인종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이어 또다시 구설에 올랐습니다.

5.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하려던 기업활력제고법, 이른바 원샷법의 본회의 처리가 무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