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0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백여명의 한인 피해자가 포함된 뉴저지 화재 아파트 이재민들이 집단으로 관리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동부 한인사회에서는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도 전개되고 있다.

2.이민 당국이 오바마 이민행정명령에 따라 추방유예 대상자들에 대해선 수감시 석방하고, 이민단속에 적발될 경우에도 체포하지 않는 보호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연방준비제도가 현행 제로금리를 올 중반까지 유지하기로 확인해 6월 또는 올 하반기에 금리인상을 시작할 것으로 시사했다.

4.10월부터 적용되는 시퀘스터, 즉 자동 예산삭감의 적용을 둘러싸고 오바마 대통령은 다시금 반대의 입장을, 공화당은 찬성의 입장을 강조하면서 정치권 논쟁이 불붙기 시작했다.

5.캘리포니아주에 일자리와 물류운반의 증가로 2017년까지 사무실과 아파트, 창고 등 상업용 건물 건축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가 전망했다.

6.최근1년 사이 크게 내린 항공료로 티켓을 판매하는 로컬 여행사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지속된 유가 하락으로 항공료도 내려가면서 커미션 수입이 덩달아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7.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차남의 병역면제 의혹과 관련해 서울대병원측이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과 연골판 파열에 대한 봉합수술이 이뤄진 게 확인됐다고 밝혔다.

8.한국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문에서 통진당 주도세력 명단 등에 일부 오류가 있었다고 인정하고 직권으로 삭제·정정 조치를 취하고 나서 부주의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9.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대법원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그의 수사외압 의혹을 터뜨린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이자 현 야당 권은희 의원에 대한 검찰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0.한미 두 나라가 서울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외교차관급이 참여한 고위급 협의를 갖고 한반도 정책을 조율했다.두 나라는 한미 동맹이 강력하며 북한 문제에 대해 양국 간에는 빈틈이 없다고 강조했다.

11.성김 미 6자회담 대표는 김정은의 러시아 방문 계획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역시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확고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