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3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미국에 있는 무슬림 인구가 2040년에는 유대인을 추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현재 미국 내 무슬림은 330만 명 정도로 전체 인구의 1%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유대교를 믿는 인구는 57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중국인들이 가장 쫓아내고 싶은 이웃 나라는 일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일본에 이어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필리핀과 베트남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고, 최근 핵 실험을 한 북한이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3.우리나라도 이번 주 내내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데 미국 동북부 지역에는 강추위에 폭설까지 쏟아져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북극에서 내려온 차가운 공기가 호수 위를 지나며 눈구름을 만드는 ‘호수 효과’ 현상 때문인데, 갑작스러운 폭설에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임기 1년을 남기고 2016년 새해 국정연설을 마쳤습니다. 북한이나 북한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미국이나 동맹국을 공격하는 것은 자멸 행위라는 표현으로 묵직한 경고를 던졌습니다.

5.올해 총선이 9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총선에 나설 공직자들은 오늘까지 사퇴해야 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 보고도 금지됩니다.이처럼 총선 일정에 따라 다양한 제한이 시작되지만 선거를 치를 선거구 획정이 미뤄지면서 총선을 연기하자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