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6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한국축구대표팀이 이라크에 완승을 거두면서 27년만에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이곳시간 오늘 새벽 이라크와 4강전에서 2대0으로 이겼다.
2.무려 55년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내일 새벽 열리는 호주와 아랍 에미레이트연합(UAE) 4강전 승자와 결승에서 만난다. 결승전은 31일 토요일 새벽 1시 열린다.
3.뉴욕을 포함해 동북부 지역에 최대 3피트 폭설이 예보되면서 수천여대 항공편들이 운항을 취소했다. 오늘 오후부터 폭설을 동반한 강한 바람도 예고됐다.
4.오바마 대통령이 대북제재 관련해 어떤 정책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고, 돈세탁 우려국가로 지정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연방상하원을 동시장악한 공화당이 오바마 추방유예를 저지하는 방법을 놓고 자중지란을 겪고 있다. 연방하원의 국토 안보부 예산지출안에 추방유예 폐기안을 부착시켜 승인한데 대해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6.백악관 뜰에서 소형 무인기로 추정되는 장치가 발견됐다. 테러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7.한국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연말정산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드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연말정산 세금폭탄이 불거진 이후 공식적으로 유감의 뜻을 나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이완구 후보자는 재산신고 내역을 통해 자신의 재산을 포함해 직계 존비속 재산으로 총 11억1463만원을 신고했다.
9.그리스의 재정긴축정책에 반대하며 채권단으로부터 채무탕감을 요구하고 있는 급진 좌파 연합인 시리자가 총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유로존에 파장이 우려되고 있다.
10.일본이 일본인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서 이슬람국가 IS가 조건으로 내건 테러범 석방 여부를 타진하기위해 요르단 정부와 접촉했다. 요르단 정부는 난색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11.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 책임을 물어 제재를 강화하려는 서방의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