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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 헤드라인 뉴스

1.    2019년도 전문직 취업비자(H-!B) 접수가 오는 4월 시작되는 가운데, H-1B 비자 취득자가 STEM(과학·기술·공학·수학)에 편중되면서 다른 업종에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다.  고용시장 호조에 따라 구인율이 구직률을 앞서면서 모든 분야에서 노동력 부족이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트럼프 정부의 반이민 정책으로 이민자 노동력이 급감하면서 STEM 분야가 아닌 직종에서의 인력 보충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기업, 연구소, 호텔 등에서는 인력 기근에 시달리면서 정부에 대한 불만도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2. 오늘은 흑인들을 위한 민권 운동에 앞장섰던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로 연방 공휴일이다.

3.     연방정부 셧다운이 오늘로 31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이 한발 물러서 이민카드를 꺼내들었으나 민주당이 즉각 거부하는 등 첨예한 대치가 계속되고 있다.

4.     미국과 북한이 2월 말 2차 정상회담에 앞서 빅딜을 위한 기싸움, 디테일 싸움에 돌입했다. 미국은 북한이 핵물질과 핵무기, ICBM의 생산까지 동결하면 제재완화와 종전선언 등 상응조치들을 한다는 빅딜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     한편 스티븐 비건 미국 대표와 최선희 북한 부상이 스웨덴에서 사흘간 두문불출한 채 합숙 담판을 벌였던 2차 정상회담 준비 실무협상이 잠시 전 마무리됐다.

6.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혜원 의원의 목포 투기 의혹은 이제 검찰 손에 넘어갔다. 정치권 공방과 고소·고발이 이어지면서,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사적 이익을 챙기려 했는지가 수사의 핵심이다.

9.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오늘 의회에 브렉시트 ‘플랜 B’를 제시한다. 이에 앞서 성공적인 브렉시트를 위해 초당파적인 협상을 계속했으나 별 소득을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0.  지난 해 중국의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6.6%로 잠정 집계되면서 2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주저 앉았다. 올해도 미중 무역전쟁으로 성장률이 5%대로 떨어질 수 있어 한국 수출 전선에 비상등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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