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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을 위한 2020 센서스 컨퍼런스를 개최

실리콘밸리한미봉사회는 샌프란시스코 커뮤니티재단,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함께 공동주최로 지난 10월 19일(토) 코트라에서 한인을 위한 2020 센서스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특별히 베이지역  각 기관 및 단체장들을 포함한 커뮤니티 리더들을 대상으로 “교육자들을 위한 교육” 취지로 열렸으며 오전(10시-1시)에는 한국어, 오후에는(2시-5시) 영어로 세션을 진행하였다. 특별히 당일 컨퍼런스에 100명이 넘는 커뮤니티 멤버들이 참여하여 센서스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이기도 하였다.

센서스컨퍼런스_소피아 오 샌프란재단이사장센서스컨퍼런스_질의응답센서스컨퍼런스_패널토크(영어 오후세션)

행사에 앞서, 박준용 총영사는 “인구조사를 미국만큼 중요시 여기는 국가가 없을 정도로 10년마다 열리는 인구조사는 그만큼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인동포들이 시민권자 비시민권자 구분없이 누구나 참여하여 한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인사말에서 전하였다. 이날 센서스 교육은 연방센서스국의 에런 최 파트너쉽 스페셜리스트가, 시민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레이첼 정 아웃리치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하였다.

 

에런 최 강사는“한 사람이 센서스 참여를 하지 않을 경우 연방정부에서 매해 $2,000 , 10년에 $20,000 가량의 지원을 못받게되며 더많은 인구조사에 참여한 민족이나 타주로 그 예산이 책정되게 된다.”며 경제적인 손실외에도 의원들의 의석수를 포함한 각종 병원, 학교 등과 같은 공공시설이 커뮤니티에 세워지는 데도 영향을 미친다.”며 센서스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레이첼 정은 카운티의 유권자등록부서에서 일하며 한인들의 선거 및 시민참여도를 다른 민족들과 비교하며 센서스를 포함한 유권자 등록, 투표의 더 적극적인 한인 커뮤니티의 참여를 독려하였고 내년에 있을 선거 참여와 바뀌는 투표방식(Voter’s Choice Act)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역별 시민참여 독려를 위한 아웃리치의 어려운 점과 협력방안을 알아보는 그룹토론 시간에서 참가자들이 열띤 토론을 하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도 하였다.

 

 

한국어세션 후 점심시간을 가진 후, 오후세션에는 같은 강의를 영어로 진행하며 2세를 포함한 많은 차세대들이 참여하였으며, 특별히 유나이트웨이의 스테파니 김 센서스 시니어 디렉터와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닉 쿠와다 센서스 매니저, 아시안병원의 케리 박 씨가 패널 토론시간을 통해  다양하게 센서스에 관한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오후 세션에서도 그룹 토론을 통해 차세대들이 한인들의 센서스 참여 독려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 4월 까지 센서스 인구조사 기간 동안 샌프란시스코 커뮤니티재단은 지원금 보조,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과 실리콘밸리한미봉사회는 교육자료 배포 및 다양한 필요한 지원등을 센서스국과 타전문기관과의 연계등을 통해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센서스 관련 질문이 있거나 교육세미나 요청, 지원금 관련 문의가 있으면 센서스국 파트너쉽전문가 에런 최

(erin.choi@2020census.gov), 실리콘밸리한미봉사회(408-920-9733), 또는 샌프란시스코커뮤니티재단(www.kacfsf.org)으로 문의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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