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용사 평화의 사도메달수여식

2014.12.7(일) 스탁튼 Bob Hope Theater에서 한국전참전용사에 대한 평화의 사도메달 수여식이 거행되었다.
동행사에는 메달 수여대상 참전용사 70명과 가족 등 약 200명이 참석하였다.

한동만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는 메달을 일일히 참전용사에게 걸어주며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들의 희생으로 오늘날 한국의 발전이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함께 참석한 Jerry McNerney 연방하원의원(민주)은 한국전 참전후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보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우월성을 알 수 있다며 미군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금번 행사는 스탁튼 소재 스탁튼반석교회 학생들이 참전용사들과 가족을 위한 공연을 준비해 선보이는 등, 뜻깊은 자리에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하였다.

금년중 참전용사 메달수여식은 북가주 중가주 콜로라도주 유타주 등지에서 총 12차례 개최되었으며 연 1200여명의 미군참전용사에게 메달이 증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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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가운데 소년이 고인의 사진을 들고 있는 사진은 소년의 할아버지입니다. 왼쪽은 한동만 총영사, 맨 오른쪽이 McNerney 연방하원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