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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멕시코만 기름유출로 강화됐던 해상 시추규제 완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010년에 발생한 멕시코만 기름유출 사건을 계기로 강화된 해상 원유시추 규제를 다시 완화하기로 했다.

멕시코만 기름유출은 영국 BP 그룹이 운영하던 원유시추 시설 ‘디프 워터 호라이즌’이 폭발하면서 발생해 현장에서 11명이 숨지고 300만 배럴 이상의 원유가 바다로 유출돼 심각한 해양 환경오염을 야기한 사건이다.

데이비드 베른하르트 미 내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행정부는 안전 및 해양 환경보호를 유지하면서 불필요한 규제 부담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규제 완화의 취지를 설명했다고 AP,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앞서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멕시코만 기름유출 사건을 조사한 이후 당국의 규제가 느슨하다는 판단에 따라 해상 시추와 관련한 안전 및 감독 규제를 대폭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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