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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미주체전 (텍사스주 달라스)

(왼쪽부터) 임철만 SF배드민턴 협회장, 박종근 SF체육회 수석부회장, 민경호 UC버클리 명예교수, 안경호 회장, 박양규 SF체육회장, 강승구 SF한인회장, 김한주 전 SF체육회장

 

정은주 아나운서 :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동안, 미주체전이 열립니다. 미주체전에 대한 홍보를 위해 재미대한체육회 안경호 회장이 샌프란시스코를 찾았습니다. 자세한 소식 황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황정원 기자 : 제19회 미주체전이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개최됩니다. 19개 종목의 경기를 통해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화합과 소통, 자부심을 고취시킬 목적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과거에는 부모중 한 사람이 한국 혈통이어야 했던 규정을 바꿔, 이번 대회부터는 조부모 중 한 사람만 한인이면 참가할 수 있도록 해 더욱 많은 한인 후손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재미대한체육회 안경호 회장은 더 많은 한인 동포들의 체전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전국을 돌며 미주체전 홍보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미대한체육회 안경호 회장 인터뷰

 

대한체육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구축해오고 있는 재미대한체육회는 이번 체전에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의 참석 소식을 전하며, 종합 1, 2, 3위는 대한체육회장 트로피를 수상하게 되고 최우수 지회상, 최우수 경기단체상, 장려상, 감투상은 서울특별시 체육회장 명의의 트로피가 수여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참가지회별 1명씩 체전 장학생도 선발해 장학금 1000불을  지급합니다.

 

지난 대회보다 규모가 더 커진 이번 19대 미주체전은 35개 미주 지역, 46개 가맹단체에서 3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민경호 UC버클리 명예교수와 박종근 SF체육회 수석부회장, 임철만 SF배드민턴 협회장, 김한주 전 SF체육회장, 강승구 SF한인회장, 박양규 SF체육회장은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미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9개 종목에 100여명의 선수 출전을 목표로 하는 SF체육회 박양규 회장은 샌프란시스코 한인 동포들의 도움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SF체육회는 미주체전을 위해서 어제 샌리앤드로 모나크베이 골프클럽에서 골프선수 선발전을 겸한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가졌고, 다음 달 초에 출정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한미라디오 뉴스 황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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