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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회 SF 한인회 한국의날 문화축제 성황리에 개최

img_1592img_1618img_1649img_1661img_1668지난 토요일 SF유니언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함께하는 기쁨 하나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문화축제는 안산시립국안단의

 수준높은 국악공연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졌습니다.

하지만 기대했던 줄타기공연이 준비부족으로 무산돼 아쉬움을 남기기도했습니다.

 이번축제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에서는 박성현 어린이가 대상인 총영사상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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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무리포터가 보도합니다.

음악..

SF소년합창단을 시작으로 안산시립국악단의 공연으로 이어진 이날 문화축제는           유동관람객을 포함해  약2천여명이 함께했습니다.

안산시립국악단의 수준높은 국악공연과 한국의 한복장인 이선영 한복쑈는외국인등 관람객들에게큰 갈채를 받았습니다.                                                                                                                          한국의날 문화축제 단골출연자들인 김일현,옹경일,고미숙 ,최수경무용단등 북가주동포국악인들도  아름다운 고전무용을 선보였습니다.

음악..

특히 미여군들로 구성된 몬트레이 국방대학원의 부채춤은 큰갈채를 받았습니다.                       2002년부터 매해 출연하고있는 몬트레이국방대학원 무용팀은 매해  새로운 멤버를 구성해야될만큼 힘들지만  매년 한번도 빠지지않고 참석하고있습니다.

이날 참석한 국방대학원의 필립 데퍼 사령관은 계속 참가할것을 약속했고 무용팀을 이끌고있는 황규희  디렉터는 힘들지만 보람있다고말합니다.

인터뷰..

추석맞이 문화축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장에는 제기차기,윷놀이등 전통놀이 체험장도 마련됐고,경품추첨을 통해 항공권과,경품등이 제공됐습니다.

하지만  이날 기대했던 줄타기공연은 준비부족으로 무산돼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인터뷰. 이영재                                                                                                                                                     이번축제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에서는 박성현 어린이가 대상인 총영사상을 차지했습니다. 이영재심사위원입니다.

이날 문화축제에는 축사를한 정세균 국회의장,제종길 안산시장,송기섭진천군수등 본국 정치인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초청된 마이클혼다, 에드윈리 시장등 주류정치인들은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않았습니다.

또한 행사24번째를 맞고있지만 예년처럼 미주류 언론들의 취재모습은 올해도 볼수없었습니다.

이렇게 SF한국의날 문화축제는매년 우리들의 잔치만으로 열리고있어 우리의 문화를 주류사회에 알린다는 취지가 무색합니다.

한편 이날 행사장을 직접찾은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명예회복…그리고 법적 배상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일본이 저지른 죄상에 대해 진정한 사과를 할때까지 함께 나가자고 강조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SF라이온스클럽 소속 의료팀과 진천군,기업들과 음식부스등 27개의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SF위안부 기림비 건립 기금 모금 부스에는 이날 현장에서 1500달러가 넘는 기금이 걷혔습니다.

일요일  저녁 6시30분부터는 SF허브스트극장에서 정치인등 주류사회 인사와 동포들이 참석한가운데 안산시립국악단의 공연등 한국 문화축제 갈라 쑈 행사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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