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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들이 남긴 100만 달러, 어디에 쓰나 봤더니

“안가져간 동전만 모았더니 96만 달러…”

돼지 저금통 이야기가 아니다. 항공 안전과 공항 보안을 책임지고 있는 교통안전청(TSA)이 지난해 공항 보안 검색대 플라스틱 바구니에 남겨진 동전을 모두 모았더니 96만 달러에 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승객들은 1센트 등 각종 동전을 쉽게 남기고 가버리지만 전국 공항에서 이렇게 모인 돈은 한해 동안 무려 100만 달러에 육박한 것이다.

TSA 측은 해당 동전을 돌려줄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사실상 기부금으로 판단하고 보안 검색대 보수와 표지판 설치를 위한 비용에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공항 중에 가장 많은 돈이 모인 곳은 역시 이용이 가장 빈번한 뉴욕의 JFK 공항(7만2300여 달러) 이었으며, 다음으로는 LA의 LA국제공항(7만1700여 달러)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에는 마이애미 공항, 오해어 공항, 뉴왁 공항 등이 랭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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