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 한인회 창립기념식 및 회장 취임식
EB한인회 이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가 정흠 EB한인회장.
정은주 아나운서 : 어제 오클랜드 한국일보 강당에서는 이스트베이 한인회 창립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회장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자세한 소식, 황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황정원 기자 : 이스트베이 한인회 재건 설립 추진 위원회는 정관 확정과 이사회 설립에 이어 회장 선출을 마치고 정흠 변호사를 회장으로 하는 이스트베이 한인회를 출범시켰습니다. 김옥련 명예회장과 유근배 고문, 이진희 부회장, 김경환 이사장등 15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된 이스트베이 한인회는 어제 열린 창립식과 회장 취임식에서 이스트베이 한인회의 설립 취지를 밝혔습니다. 김경환 이사장입니다.
김경환 이사장 인터뷰
알라메다 카운티 수퍼바이저, 리비 쉐프 오클랜드 시장, 롭 본타 하원의원은 특별 보좌관들을 통해 커져가는 이스트베이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단체가 생긴 것을 축하했습니다. 글로벌 어린이 재단 정경애 이사장과 실리콘밸리 체육회 안상석 회장, 오클랜드 자매도시 공재광 평택시장도 축사를 통해 미국 주류사회에 한인의 위상을 높이고 한인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인회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초대 회장에 선출된 정흠 회장도 4만명의 이스트베이 한인을 대표하는 한인회의 발전과 주류 사회에서의 한인의 위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스트베이 한인회 정흠 회장 인터뷰
이스트베이 한인회 창립식에는 지역 내외빈 인사와 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한인회에 대한 지역 사회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한미라디오 뉴스 황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