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이취임식

박연숙 회장이 이끄는 제18대 실리콘밸리 한인회가 출범했습니다.Sarah Mun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어제 실리콘밸리 KOTRA에서 열린 18대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취임식에는 실리콘밸리 지역은 물론 베이지역 곳곳에서 한인들과 한인 기관·단체장, 주류사회 정치인 등180여명이 참석, 새 한인회 임원들에게 기대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박연숙 신임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8대 실리콘밸리 한인회의 슬로건은 마음도 몸도 함께 참여하는 한인회라며 1세대가 다음 세대들과 소통하면 발판이 되어 주는 한인회로 활성화 될 것을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많은 봉사자들이 필요하다며 한인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한인 정치력 신장위해 함께 하자고 격려했습니다. 하면된다는 한민족 특유의 강한 의지로 부족하지만 봉사하는 마음으로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토마스 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이정순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장, 정승덕 민주평화자문회장, 이상열 샌프란시스코 부 총영사, 김진덕 .정경식 재단 김한일 원장, 전 산호세 부시장Madison Nguyen 등이 축사를 통해 박영숙 신임회장 취임에 대한 축사와 함께 격려와 당부의 말을 남겼습니다.

이 날 토마스 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은 공로패를 수여받고 신민호 전 회장은 이사장으로 임명장 받았습니다.

실리콘밸리 한인회 이.취임식은 김일현 어린이 무용단의 멋진 공연으로 분위기가 물씬 무르익었습니다.

 

한미라디오 뉴스 Sarah Mun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