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오클랜드을 시작으로 주내 코로나19경각심을 일깨우는 아트 프로잭트가 시작 됩니다
이번 주부터 주내 아시안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아트 프로젝트가 대대적으로 전개됩니다.
‘당신의 행동이 생명을 살립니다(Your actions save lives)’란 제목의 프로젝트에는 일본계인 마사코 미키 작가를 주축으로 현재 20여명의 아시안 예술인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는 북가주 오클랜드를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한 타지역으로도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사람들 눈에 잘 띌 수 있는 공공 장소나 야외 공간은 물론 도서관, 박물관, 공원 등에서 선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지역의 사업체들도 참여하여 가게 출입문에 그림을 붙이거나 포장용지에 스탬프로 사용하기도 하는 등 다채롭게 활용될 예정입니다.
아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15일 오클랜드 차이나 타운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되며 오클랜드 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현재 50여개 장소에서 14개의 다양한 예술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작품 옆에는 QR 코드가 있어서 인근의 다른 전시 장소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서 재미도 추구하면서 코로나-19 관련 안전지침 메시지도 당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