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408. 970. 1400 / webmaster@hanmiradio.com

live-air3 hanmi-address

/ RECENT NEWS / 바이든, 책임감 가지라” 25세 피해여성 신문 기고로 직

바이든, 책임감 가지라” 25세 피해여성 신문 기고로 직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폭로한 25세 여성이 신문 기고를 통해 책임감을 가지라고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소피 캐러섹은 4일 저녁  워싱턴포스트(WP) 홈페이지에 실은 기고문을 통해 2016년 오스카상 시상식에서 팝스타 레이디 가가 및 성폭력 피해자 50명과 함께 무대에 올랐고 당시 이 퍼포먼스를 소개하러 나왔던 바이든 전 부통령과 인사할 기회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캐러섹은 행사 이틀 전 성폭력 피해 끝에 목숨을 끊은 메건 론디니를 떠올렸고 론디니의 사연을 전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캐러섹의 두 손을 잡고 이마를 맞댔고 이 장면은 현장에 있던 취재진에 촬영돼 널리 퍼져나갔다.

캐러섹은 “바이든은 성폭력 대응에 중요한 일을 해왔고 평판이 나빠지게 하고 싶지 않았다. 지금도 그렇다”면서 “하지만 바이든은 여성들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걸 더 일찍 알았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책임지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성숙함과 감정적 지성, 도덕적 선명함,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라며 “바이든이 책임을 지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Comments are disab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