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통일 음악회 개최

통일음악 콘서트 기자회견 보도자료

민주평통 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 협의회에서는 오는 10월 18일(토) 오후 6시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타에서 북한에서 온 전 1호 공훈배우인 주순영씨를 초청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어라” 라는 타이틀로 통일음악콘서트를 가집니다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 협의회 16기 임원진은 지난 20일 산칼로스에 있는 가야갈비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통일 음악콘서트를 통해 북가주 한인사회 동포들에게 북한 출신 탈북자인공훈배우의 공연을 통해 북한의 생활과 문화를 전해 줌으로 북한의 실상을 이해하고 통일의 절실함과 동시에 통일에 대한 생각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읍니다

이번 16기 SF민주평통 회장을 맡아 여러가지 활발한 사업들을 펼쳐온 정경애회장은“이번 통일음악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전 자문위원들이 한 마음으로 화합하여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 통일에 대한 소망이 간절해지게 되었다” 고 전했읍니다 

이번 통일음악콘서트의 주인공으로 초청된 주순영씨는 16살의 나이에 53명을 뽑는 미인대회에 선발되어, 북한1호 공훈배우로 활약하고 중국 무역을 하던 중 북한의 실상을 깨닫고 2003년 1월 대한민국에 입국했었읍니다

주순영씨는 김일성대학 출신으로 노래, 춤, 연기,악기등 모든 예능방면에 뛰어날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교육, 문화, 군사, 산업,예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의 교육을 섭렵하므로 다재다능한 배우로 칭송을 받았다. 특히 김일성 부인역을 맡은 공훈배우로서의 북한에서 활동은 대단했었다고 전했읍니다

주순영씨는 이번 통일음악콘서트를 통해그의 어린시절, 북한 1호 공훈배우 훈련과정, 배우로서 화려했던 평양생활,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북을 결심하게 된 동기, 중국생활, 한국에서의 생활과 현재 활동… 또한 북한의 실상등을

그의 증언을 통해 생생하게 들려줄 뿐만 아니라 동시에 그의 노래, 연기, 악기연주등 그의 예능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번 통일음악콘서트를 축하하는 의미로북가주 한인 2세들로 구성된 크리스챤 청소년 댄스그룹인 갓스이미지가 찬조출연해 신나는 댄스와 마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SF 민주평통 문화예술분과 주관으로 마련되는 이번 통일음악콘서트에    대한 문의는 (650)685-4489엄영미 문화예술분과위원장/ (510)828-1112 조종애 준비위원장 에게 하면된다.

이번 통일음악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UN 산하 기관인 WFG(World Food Program)와 WHO를 통해 북한 영유아및 임산부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