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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대신 손녀 낳아준 ‘할머니’ 화제

노스 다코타주에서 딸의 대리모로 나서

손녀를 출산한 50대 여성이 화제다.

허핑턴포스트는 오늘(4일) “노스 다코타주에 살고있는

51살의 쉐리 딕슨이 지난 6월 31일

자신의 손녀, 마일라를 직접 낳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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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판정을 받은 32살의 딸 맨디 스테픈스를 위해

엄마인 딕슨이 대리모로 나선 것이다.

스테픈스 부부는 첫 아기를 가진 뒤 24주만에 유산했다.

이를 지켜본 딕슨은 딸의 대리모가 되기로 결심했다.

24살의 여동생도 대리모로 나서겠다고 했지만

스테픈스 부부는 3번의 출산 경험이 있는 ‘엄마’를 대리모로 선택했다.

아직 폐경기를 맞지 않았던 딕슨은 2번의 시도 끝에

지난해 11월 손녀를 임신했다.

딕슨은 “33살에 했던 마지막 임신보다 힘들었지만

누군가에게 새 생명을 준다는 건 언제나 신비롭다”고 말했다.

스테픈스는 “기적(miracle)이라는뜻으로

딸의 이름을 ‘마일라(Myla)’로 지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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