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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이불라 감염자..26살 간호사 니나 팜

텍사스 주에서
두번째 이볼라 감염자로 진단된 환자는
라이베리아로부터 온 토머스 에릭 던컨을 치료하다 감염된
베트남계의 26살 간호사, 니나 팜 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댈라스 현지언론들에 따르면 니나 팜의 가족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니나 팜의 가족이 나가는 교회의 한 목사도
팜의 어머니가 자신에게 딸이 이볼라에 감염됐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니나 팜의 지인들은
팜이 다른 사람을 돕는데 헌신적이고 사려깊은 간호사 였다고 전했습니다.

텍사스기독대학 간호학과를 졸업한 뒤 텍사스 건강장로병원에서 일하던 팜은
지난 10일 밤 미열을 느낀 후 격리조치 돼 검사를 받은 결과
이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것으로 확진 판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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