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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TV토론 시청률 승자는 ‘공화당’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 TV토론회 시청자수가 역대 최고의 기록을 세웠지만

공화당 토론회 시청률에는 훨씬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방송에 따르면 라스베가스에서 어제(13일) 열린

민주당 토론회를 본 시청자 수는 천 530만 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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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008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격돌해

역대 민주당 TV 토론회 사상 가장 많은

천 70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은 것보다 460만 명이나 많은 신기록이다.

여러 후보가 난립해 흥미진진한 양상으로 진행된 공화당 토론회와

클린턴 전 장관의 독주체제였던 민주당 토론회는

본질적으로 큰 차이가 나 흥행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미디어 전문가들은 기대 이상으로 민주당도 선전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폭스 방송과 CNN방송이 차례로 생중계한

공화당 경선 토론회 시청자 수에는 한참 못 미쳤다.

‘막말’의 제왕 도널드 트럼프와 ‘홍일점’ 칼리 피오리나

전 휴렛패커드 최고경영자를 스타로 만든

공화당의 1,2차 토론회는 각각 평균 시청자 수

2천 400만 명, 2천 290만 명을 기록했다.

2천 400만 명은 역대 케이블 TV 최다 시청자 수,

2천 290만 명은 CNN 방송의 개국 후 최고 시청자 수 신기록이다.

한편, CNN 방송의 온라인 생중계 동시 접속자 수에서는 민주당이 공화당을 앞섰다.

CNN 방송은 민주당 토론회의 동시 접속자 수가 최고 98만 명에 달했다며

이는 지난달 16일 공화당 2차 토론회 92만여명 보다 많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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