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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초강세, 3년만에 1160원선 돌파

잠시 주춤했던 원·달러 환율이

갑작스러운 상승세를 보이면서

3년만에 1160원선을 돌파했다.

서울 외환시장은 한국시간으로 오늘(23일)

“원·달러 환율이 어제 보다 무려 11.5원 상승해

1165.1원에 장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6월 15일에 기록한 1165.6원 이후

3년 1개월만에 최고를 기록한 것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4월 말까지

1060원까지 하락했지만

두 달 반만에 100원이 넘게 급등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이러한 달러강세의 배경이

“최근 발표된 미국의 주택판매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9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힘을 실어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중국경제가 불안한 가운데

2분기와 4분기에 한국경제 성장률이

0.3%로 부진한 것도 달러강세를 이끌었다.

또 코스피 채권시장에서는

1890여억원의 외국 자금이 빠져나가기도 했다.

이에따라 조만간 원·달러 환율이

1200원선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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