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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대로 한복판에 거대 싱크홀

뉴욕의 대로 한 복판이 거대한 싱크홀로 푹 꺼져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뉴욕 소방국은 브루클린 선셋파크 64번가와

5번로가 만나는 교차로에서

어제(4일) 오전 7시쯤 싱크홀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뉴욕당국은 한동안 인근 차량과 열차는 물론

보행자의 진입을 통제했다.

뉴욕시는 또 62번가에서 64번가 까지 5번로를 따라 위치한

개인 주택과 주상복합 건물에 수도 서비스를 중단했다가

어제(4일) 저녁부터 급수 서비스를 복구했다.

뉴욕시 환경보호국은 이번 싱크홀이

도로 아래를 지나는 지하수가 흙을 유실시켜

지면 아래 빈 공간이 꺼진 것으로 보고
‘지하수 유출’과 관련해 상수도 본관을 조사 중이다.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는 인근 열차가 운행을 재개했으며

싱크홀이 발생한 시각이 출근 시간 전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싱크홀을 목격한 에드윈 던스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고 시멘트가 차츰 가라앉다가

엄청 큰 구멍이 생겼다”면서

“5번로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 겁이 났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에서는 지난해 2월과 8월 롱아일랜드 도심에서 갑자기

땅이 내려 앉는 등 싱크홀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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