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408. 970. 1400 / webmaster@hanmiradio.com

live-air3 hanmi-address

/ RECENT NEWS / 내년 CA 연방상원의원 SF 검찰총장,LA 전시장 양자대결로 압축

내년 CA 연방상원의원 SF 검찰총장,LA 전시장 양자대결로 압축

내년 실시되는 캘리포니아 연방 상원의원 선거는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전 LA시장과
카말라 해리스 주 검찰총장의 양자대결로 압축될 전망입니다.

정치권에선
LA와 샌프란시스코 출신들 간의 자존심 대결이 될 것이라며
벌써부터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

SF출신 카말라 해리스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의
연방 상원의원 출마 선언에 이어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전 LA시장 역시
상원의원직 도전을 고려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년 선거가 2파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표적 중진 정치인인 바버라 박서 연방 상원의원이
정계 은퇴선언과 함께 내년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현재 후임 후보 경쟁은
비야라이고사 전 LA 시장과 해리스 주 검찰총장 간
양자 대결로 압축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민주당 소속인
비야라이고사 전 LA시장과 해리스 주 검찰총장은
각각 캘리포니아의 대표적 도시인
LA와 샌프란시스코 출신인 만큼
정치권도 이번 대결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비야라이고사 전 LA시장은
캘리포니아 주 의회 의원과 의장,
LA 시의회 의원을 거쳐
지난 2005년부터 8년간LA 시장을 역임했습니다.

특히 지난 1872년 이 후
LA 첫 라티노 시장이라는 기록을 세운
비야라이고사 전 LA시장은
라티노의 멘토라 불리며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비야라이고사 전 시장이 출마할 경우
재임시절 잇따른 이혼전력과 스캔들이
선거에서 적잖은 변수로 작용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정치적 이력을 다져온
해리스 주 검찰총장은
지난 1998년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검사, 도시장관, 검사장을 거쳤으며
지난 2011년 주 검찰총장에 당선됐습니다.

특히 해리스 검찰총장은
캘리포니아 주 첫 흑인·여성 주 검찰총장이라는 기록을 남겼으며
지난해 중간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정치권에서의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이들 두 후보와 대적할
마땅한 공화당 후보가 떠오르고 있지 않는 상황에서
LA와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후보들의 치열한 각축이 예상되며
이번 대결이
두 도시 간 정치적 충돌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Comments are disab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