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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해안서 맹독성 바다뱀 발견, 엘니뇨 전조?

남가주해안에서 맹독성을 가진

노란배 바다뱀이 나타났다.

로버트 포브스는 지난 16일 아침 9시쯤

벤츄라 카운티 옥스나드 인근 실버 스트랜트 비치에서

바다뱀을 목격하고 주 야생동물보호국에 신고했다.

비영리 환경단체 ‘힐더베이’(Heal the Bay)에 따르면

따뜻한 열대성 바다에 서식하는 노란배 바다뱀은

엘니뇨의 전조로 태평양의 수온이 올라가면서

남가주 해안가에서 30년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아시안 코브라와 호주 타이거뱀의 후손인

노란배 바다뱀은 1980년대 초에 처음 발견됐으며

당시 사상 최악의 엘니뇨가 캘리포니아를 강타했었다.

숨이 끊어진 바다뱀은 현재 LA자연사 박물관에서 보관 중이다.

노란배 바다뱀은 앞뒤로 수영할 수 있으며

바다 속에서 3시간 동안 머물 수 있다.

힐더베이측은 해안가에서 바다뱀을 목격할 경우,

사진을 찍고 정확한 위치를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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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www.herpmapp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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