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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구 후보 제30대 SF 한인회장 무투표 당선

정은주 아나운서  : 지난 토요일에는 제30대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 회장 후보등록이 있었습니다. 후보등록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회장 선거 관련 소식, 황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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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원 기자 : 제30대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 회장 후보등록이 시작된 지난 토요일 오후 3시, 등록 시작과 함께 강승구 후보가 부회장 후보 애슐리 이씨와 이사 후보중 한 사람인 정은영씨와 함께 선거관리위원장 박병호씨의 제출서류 검증을 통과하며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현재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총회장을 맡고 있는 강승구 후보는 그 동안의 한인회 행적에 대한 실망감을 표하며 화합을 통해 교민들의 신뢰를 받는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차세대 육성과 지원 프로그램 개발, 한국의 날 퍼레이드 행사 부활과 어르신들의 효도잔치를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강승구 후보 녹음 화일  (36초 분량)

 

출마를 표명했던 토마스 김 전 회장은 후보등록 마감시간인 오후 5시까지 등록을 하지 않았습니다. 등록시간을 넘기고 나타난 토마스 김 전 회장과 29대 이사진은, 선관위에서 기존 선거에 없었던 이사진 10명 전원의 신분증 사본 제출 요구에 대한 의문 제기와 함께 투표소를 6군데에서 3군데로 축소한 점, 비상대책위원회 소속이었다가 사퇴후 출마를 선언한 강승구 후보에 대한 불만을 표하며 공정선거에 대한 기대가 어려운 이 상황에서는 후보등록을 할 수 없다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강승구 후보의 단일 입후보로 후보등록이 마감되었으며, 선관위 전체 회의를 거쳐 이번 주 초에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 회장 선거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장과 부회장, 이사 후보들의 자질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강승구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는 제30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회장단 후보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회장 후보 강승구, 부회장 후보 애슐리 이, 배영진

이사 후보는 Ted Kim, 곽수영, 조성호, 최문규, 이종명, 낭화식, 이승원, 정은영, 강애나, 황왕자

입니다.

한미라디오  뉴스 황 정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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