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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이사 후보 무어 “트럼프의 금리 1%p 인하 촉구에 동의 안해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이사 후보로 염두에 두고 있는 경제학자 스티븐 무어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을 향해 촉구한 금리 인하폭(1%포인트)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무어는 2일 블룸버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금리를 1%포인트 인하해야 한다는 백악관의 견해에 동의할 수 없다”면서 “나는 지금 당장 그렇게 해야할 근거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견해와 같디. 연준은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현행 2.25~2.50%로 동결하기로 결정헸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0일 연준이 금리를 1%포인트 인하하면 미국 경제가 로켓처럼 상승할 것이라며 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그동안 무어는 금리를 인상해온 연준의 통화정책을 비판해왔고, 파월 의장을 무능한 인물이라며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에 무어는 금리 1%포인트 인하를 요구한 트럼프 대통령의 견해에는 동조하지 않았다.

무어는 지난 2월에는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해 지난해 9월과 12월에 올린 금리 인상폭을 상쇄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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