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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한미정상회담 앞두고 文대통령 북미 중재행보 주목

내달 11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과 관련, 미 언론들은 ‘포스트 하노이’ 국면에서 이어져 온 북미 간 교착상태의 타개를 모색해온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역 행보에 주목했다.

지난달 27∼28일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후 한미 간 ‘공조 균열설’ 등이 불거져온 가운데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이런 시선을 불식시키면서 비핵화 협상을 다시 본궤도에 올려야 할 문 대통령의 역할도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는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29일 “문 대통령이 북미 정상 간 중재자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살리기 위해 부심하는 가운데 내달 11일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다”며 “문 대통령은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북미협상 촉진에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이러한 노력은 비핵화 인식에 대한 북미 간 간극을 극명하게 보여준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로 벽에 부딪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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