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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운영 유명 의류브랜드인 포에버21가

한인 운영 유명 의류브랜드인 포에버21가

잇따른 악재에 직면했다.

최근 한 벤더로부터 계약 위반을 이유로 소송을 당했다.

LA에 기반을 둔여성 의류를 생산하는

‘패션 라이프’ 사는 지난달 10일

LA 카운티 수피리어 코트에 소장을 제기하고

포에버 21으로부터 대금 5만 5천여 달러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6장으로 된 소장에서

‘Fang’ 이라 불리는 여성의류를 생산하는 패션 라이프사는

포에버 21이 주문한 의류를 배달했지만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소장에 따르면 포에서 21은

패션 라이프사로부터 배달된 의류를 막판에 거부했는데

이에 대한 통보도 해주지 않았을 뿐만아니라

배달된 의류를 반납조차 하지 않았다는게

패션 라이프사의 입장이다.

이렇게 되자 패션 라이프사는

포에버 21측에 적당한 보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면서

5만 5천여 달러의 밀린 대금과 변호사 비용

그리고 업무 운영 차질에 따른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

포에버 21은 최근 아디다스 아메리카와

유명 래퍼 아이스 큐브 사진작가로부터

지적재산권 관련 소송을 당한데 이어

플로리아주 마이애미 비치 매장에서

고객에게 초과요금을 부과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또 지난달 의류업체 H&M이 포에버 21을 상대로

토트 백 디자인을 배꼈다며 소장을 접수하는 등

디자인 도용과 관련해서는

무려 50여차례 소송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포에버21은 48개국에서 730여개 매장을 운영중이며

오는 2017년까지 연매출 80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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