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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밸리 한국학교 설날(구정)을 맞아 설날행사를 주최하였다

트라이밸리 한국학교(교장 송연무)는 2월 6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플레즌튼에 소재한 트라이밸리 장로교회 내에서 2016년 설날(구정)을 맞아 설날행사를 주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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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과 학생 170여 명 및 학부모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설날행사에서 본교 송연무 교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그 의미를 설명하고 아울러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도록 하는데 행사의 의의가 있다고 말하고, 한국학교 본래의 목적인 한국어 교육 뿐 아니라 자라나는 한인 2세 및 주류 세대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보급에 더욱 힘써 확장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많은 학생들이 6가지의 코스로 마련된 코너를 돌아가며 직접 체험토록 마련되었으며, 동그랑 땡 만들기, 윷놀이, 제기차기, 떡국, 연날리기, 세배하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동그랑땡, 떡국 등 한국음식코너에서는 아이들이 요리과정 등을 교사와 함께 체험해 보고 맛을 느껴보기도 하였으며 윷놀이, 제기차기, 연날리기 등에서는 제작과 놀이방법을 습득하기도 하였다. 세배하기 코너에서는 남학생 여학생별로 세배하는 요령에 대해 배우기도 하였으며 아울러 덕담하기, 세뱃돈 받기 등 아이들에게 다소 생소한 부분들도 상세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짧은 시간안에 다양한 한국문화를 아이에게 가르칠 수 있고 직접 체험까지 할 수 있어 가정에서 힘들었던 교육이 이 곳에서 많은 학생들과 함께 이루어졌으며,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한국문화의 의미를 지속적으로 교육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고도 하였다.

트라이밸리 한국학교에는 현재 송연무 교장을 비롯 한글교사 10여명과 170여명의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을 비롯 매년 한국어능력 평가 시험, 백일장/사생대회 등 한국어 교육관련 각종 행사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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