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샌프란시스코 William Scott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장과 면담
왼쪽 박준 용 총영사 가운데 Scott S,F 경찰국장 오른쪽 부총영사
4.2(월) 오전 박준용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샌프란시스코 William Scott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장과 30분간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 면담에서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빈발하고 있는 차량 절도의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이 논의하고 이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하는 총영사의 서한이 전달되었습니다.
박 총영사는 차량 절도 피해를 당하여 총영사관에 신고해오는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본국이 여행자들에게 방송으로 알리고 샌프란시스코 공항 도착시에는 문자로 상기시키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총영사관도 안내 전단지를 제작하여 현지의 주요 렌트카 회사를 통해 한국인 임차인들에게 알리고, 관련 포스터를 한국음식점에도 게시하는 방법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스마트 폰 앱 에 서 한미라디오을 들으세요
Scott 경찰국장은 차량 절도 예방을 위해 샌프란시스코 경찰국도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총영사관의 자체적인 노력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또한 총영사관이 렌트카 회사를 통해 전단지를 임차인들에게 배포하려는 계획이 원만히 이행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총영사와 Scott 경찰국장은 샌프란시스코의 한인사회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협력을 긴밀히 해나가기로 하고, 긴급한 상황 발생시에 대비하여 신속한 연락 채널을 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