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

재미동포 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이 어제 오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열렸습니다. Sarah Mun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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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11시, 샌프란시스코 영사관 리셉션 홀에서는 2015 재미동포 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이 있었습니다. 이 날, 김만종 한국전기념재단 대표는 지난 2004년부터 10년 넘게 북가주 지역 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들을 초청해 매년 보은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7월 11일 샌프란시스코 프리시디오에서 착공식을 가진 한국전 기념비 건립의 단초를 제공한 것과 11만 달러가 넘는 돈을 건립 기금으로 쾌척한 공로가 인정돼 수훈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김명수 중가주애국선열추모위원회 김명수 회장은 교포 사회의 뿌리인 중가주에 위치한 선조들의 묘소를 자비로 관리해 온 공적이 인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독립유공자로 활동했던 고 이민태님을 대신해 후손 최무영씨가 건국 포장을 전수 받았습니다. 가족과 친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포상 전수식에서 수상자들은 일제히 겸허한 자세로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